캐리어 에어컨 싸게 사는 방법

이동식 에어컨으로 여름을 났던 지난 날 

저는 행복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년을 살았죠. 매년 여름만 되면 더위와의 전쟁에서 싸우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행복주택에서 산 지 2년이 되던 해의 여름에 이동식 에어컨을 구매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에어컨의 덕택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작은 창문이 없어서 큰 베란다 창문으로 뜨거운 바람을 배출애햐 했기에 완전히 밀폐되는 공간이 되질 못했던 것이에요.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매 해 여름마다 간신히 참으면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 구매 리뷰 

이동식 에어컨 구입(보국전자 BKPF-18R02AC)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하게 된 이유

올 해 여름은 더 더운것 같습니다. 매일 밤마다 더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었죠. 그러다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있는 친한 여동생이 에어컨 샀습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집으로 방문하게 되었고, 저는 정말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그 조그만한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계속 나오고, 금방 집안이 시원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순간 '에어컨은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해 여름기 가기전에 얼른 에어컨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에어컨 구매 요령

그렇다면 제가 어떻게 에어컨을 알아보고 구매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6평입니다. 가장 용량이 작은 에어컨이 6평짜리부터 시작합니다. 자신의 집 평수에 맞춰 에어컨을 구매하면 됩니다. 집은 넓은데 돈을 아끼려고 작은 평수의 에어컨을 구매하면 시원해지지는 않겠죠? 그래서 자신의 집에 맞게 구입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 인버터 유무 조회

에어컨이 왜 사치품이라는 이야기가 되었냐면, 바로 비싼 전기료때문입니다. 에어컨은 특히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제품이죠. 그래서 불과 몇년전만 해도 에어컨을 켰다 껐다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에어컨은 인버터 기능이 있습니다. 실내 온도에 따라서 에어컨 실외기의 회전 속도의 자동으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효율적인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정속형 에어컨보다 전기요금을 낮출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에어컨을 알아볼때 가장 중요시 했던 포인트가 인버터 기능의 존재였습니다. 

 

2. 본사 및 공식 인증점에서 구입하기

에어컨을 검색하다보면 굉장이 많은 판매점이 나옵니다. 그러나 잘 알아보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무조건 싸다고 해서 에어컨을 구매했더니 쓸데없이 많은 추가비용을 내야 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인증점에서 에어컨을 구매했습니다. 

 

공식 판매점은 상세페이지에 이와같이 공식 인증점 마크를 넣어놓게 됩니다. 여기에서 구매하게 되면 이점이 기본 설치비와 배송비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다른 사설업체에서 구매를 하게되면 지역별로 배송비가 차이나게 됩니다. 그래서 잘 알아보고 구매하셔야지 비싸게 사는 일이 없어지게 됩니다.

 

3. 다나와 가격비교 

저는 가전제품을 살때에는 일단 다나와에서 가격비교를 합니다. 그 중 카드할인 및 여러가지 정보를 비교해가면서 현재 어떻게 구입해야지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다나와에서 검색결과 무턱대고 가장 싸다고 바로 구매하지 말고 공식인증점인지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danawa.com/

스마트한 쇼핑검색,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제가 구매한 제품은 캐리어 SRCD061FAWWSD

제가 구입한 에어컨은 캐리어라는 브랜드에서 생산한 SRCD061FAWWSD입니다. 저는 에어컨을 구매하기전에 여러 조건을 생각하면서 검색을 했습니다. 6평 인버터 에어컨에 에너지 등급은 5등급만은 안된다라는 조건을 달았죠. 1등급을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져서 그건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추려진게 위의 모델이었습니다. 

 

에어컨은 제조사별로 매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기능적인 부분이 조금씩 변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꼭 올 해 출시된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올 해 출시한 제품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전년도 제품을 구매해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배송 소요시간

저는 에어컨을 7/31에 구매했습니다. 완전 한 여름이어서 거의 배송까지 2주정도 걸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퇴근하려고 준비중인데 낯선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받아보니 에어컨 설치기사였습니다. 다음날 오전 9시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주문한지 하루만에 배송이 온다고?' 그렇게 저는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기사에게 물어보니 통상 에어컨 설치 가장 바쁜 시기는 5-6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구매한 시기에는 이미 피크타임은 지났었기 때문에 바로 설치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설치 하는게 좋겠죠? 이렇게 좋은걸 진작에 설치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약간의 후회가 밀려오지만 그래도 아직 여름이 40일 이상 남았기에 남은 시간 아주 시원하고 뽀송뽀송하게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