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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구입 예정 지난 5월달에 날씨가 좋아지고 걷기 운동을 하면서 문득 자전거가 타고 싶어졌다. 그때 부터 매일같이 폭풍 검색을 했었다. 하이브리드, 로드, 픽시 등등 나에게 맞는 자전거가 어떤것이 있을까? 나의 마음은 입문자가 타기 쉬운 하이브리드로 마음이 굳혀지고 있었다. 우리집 근처에 삼천리 매장이 있어서 거기에서 재난 지원금이 들어오면 바로 사야지 마음먹고 계속 검색을 이어가던 와중에 내 눈에 딱 보이게 된 자전거가 있었다. 그건 바로 미니벨로였다. 일명 접이식 자전거랄까. 자전거를 접을 수 있고, 일반 자전거보다 바퀴도 작아 내 차에 싣고 다니기 수월할것 같았다. 그래서 하이브리드로 마음이 기울던 나는 미니벨로로 급 선회했다. 그렇게 또다시 어떤 모델을 사야할까 블로그, 유튜브 등을 많이 찾게 되었다. 나에겐 .. 2020. 6. 22.
양주 오랑주리 카페 교회에서 리더모임중에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땐 받지 못하고 리더모임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전화를 했다. -전화 했었네? -응. 나 내일(일요일) 포천가는데, 같이 만날까해서. -몇시에? 난 오후 1시 이후부터 시간되! -오오! 좋아. 그러면 양주에 내가 가보고 싶었더 이쁜 카페 있는데 가자! -그래. 알겠어~ 내일 봐. 그렇게 전화를 끊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양주이기 때문에 우리동네에서 만나자는 약속이고해서 거절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다. (오후 1시) 카톡 -류크(내 별명) ㅋㅋㅋㅋㅋ -응. -난 끝남! -나도 끝났어. 양주 카페 주소좀 알려줘ㅋㅋ -네비에 오랑주리라고 쳐봐. (네비 검색중) -헐.. 왜케 멀어? 여기서 50분 걸리는데? -양주가 뭐 너네 동네만 있는 .. 2020. 5. 22.
옥정 회암천 걷기 양주에 이사온지 어느덧 8개월이 되었습니다. 작년 10월에 이사와서 어찌 저찌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옥정 신도시에 살고있는데, 저희 집 뒤로 작은 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내천 양 옆으로 산책길이 나 있는데, 최근에야 처음으로 그곳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많은사람들이 걷기 운동, 자전거 운동, 강아지 산책 등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밤에 나가도 가로등이 훤희 밝혀줘서 무섭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뱃살은 찔대로 너무 쪄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찰나 이런 산책 코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매일 퇴근 후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습니다. 하루 1시간 목표로 걷기하는데 이게 꽤 힘드네요. 요즘 날씨도 너무 맑고 푸른하늘도 쉽게 볼 수 있어서 걷기운동하는데 딱 제격.. 2020. 5. 13.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친구이야기 나의 삶은 너무나 평범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딱히 내 삶에 특별한 이슈도 없고, 연애도 안해, 취미생활도 집에 틀어박혀 드라마 보고 희희낙낙 거리는게 다이다. 하지만 이런 일상이 무료한 나에겐 매 순간 삶이 에피소드로 넘쳐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인생은 기구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일들이 꼬인다. 현재 그 친구는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다. 대략 3주전 영업판에 뛰어든 신참이다. 그런 그녀는 벌써 그 팀내에서 영업왕을 먹었다고 한다. 영업을 하기 전에는 나와 마찬가지로 음악을 전공했다. 피아노 이론을 전공하고, 작곡을 하고,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녀의 미래는 꽃길만 그려질 줄 알았다. 워낙 완벽한 친구인데다가 철저히 계획적으로 사는 친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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