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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4

교과서 배부 강행..!? 어제는 1학년 교과서 배부를 했다. 12개의 반이 있는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씩 반별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많은 학생들이 얼마나 학교에 오고싶었는지 다들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학교에 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코로나 확진 안내 문자가 울렸다. 우리학교 주변은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도 없었다. 하지만 어제 이후로 갑자기 확진자가 여러명 나왔다. 그래서 급하게 오늘 예정되어 있던 3학년 교과서 배부를 취소하게되었다. 하지만 오늘 출근해서 많은 학부모님들로부터 민원전화를 받았다. “왜 취소하냐? 드라이브 스루를 하면 안되냐?” 학부모님들도 얼마나 답답하면 그런 소리를 할까... 결국 부장님은 다시 회의를 통해 내일 교과서 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주에 온라인 개학을 .. 2020. 4. 2.
스캐너 어플 추천 Scanner Pro 나는 뭐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각종 영수증, 계약서 등등도 이에 해당 된다. 한번만 보고 말 것들도 많지만 그런것들을 디지털화해서 잘 저장해 놓는다. 뭔가 나의 발자취 같은 기록인것 같다. 그래서 원본 문서를 기록에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캔 어플을 자주 사용한다. 이번엔 내가 잘 사용하는 스캔어플을 추천하고자 한다. 직장에 스캐너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업은 스캐너로 한다. 하지만 퇴근후나 주말에 스캔작업을 할때도 종종 있다. 그 경우에는 핸드폰 스캐너 어플을 이용해서 작업을 하는데 스캔 품질이 상당히 괜찮다. 어쩔때는 회사 스캐너에서 한 것보다 더 좋을때가 있다. Scanner Pro 바로 Scanner Pro이다. 애플 ios에서만 사용가능한 어플이다. 이 어플은 무료어플은 아니다.. 2020. 4. 1.
윗소리의 중요성 피아노라는 악기는 참 매력적인 악기이다. 그리고 건반을 누르몀 바로 음이 나오기 때문에 입문자들에게도 접근하기 쉬운 악기이다. 그러나 악기를 배울때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것들이이 있다. 그런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한다. 내가 피아노 레슨할때에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바로 "윗소리"이다. 피아노는 열 손가락을 연주하는 악기이다. 그 말은 열 손가락이 다 열심히 소리를 내면 자칫 음악이 시끄러워질 수 있고, 도대체 연주자가 어떤걸 강조하고 싶은지 도통 알아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그게 나는 윗소리라고 생각한다. 윗소리는 그 곡의 멜로디를 담당한다. 사람은 음악을 들을때에 멜로디 중심으로 듣길 원한다. 그래서 현대곡 같이 막 어지럽고 도통 이해되지 않는것을 꺼려하는 이유도 .. 2020. 3. 30.
토스트기_자취생들의 필수품 어느덧 부모님과 독립해 혼자 살게 된 지 대략 6개월이 지났다. 혼자 살아서 좋은 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도 같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내 나이 33살. 이 정도 나이 됐으면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는 못 느꼈는데 혼자 살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이 음식이다. 출근하기 전에 뭐라고 먹고 싶은데 씻고 부랴부랴 준비하면 음식 준비할 시간은커녕 음식 재료도 없을 때가 많다. 그리고 설거지가 있으면 온종일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이 부분은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이다. 나는 아침을 잘 먹는 편이다. 처음 자취를 시작해서도 매일 아침을 챙겨먹었었다. 그런데 날이 지날수록 침대에 더 누워있고 싶어 지고, 요리하는데 일을 벌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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