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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4

양주 회암사지 잠깐의 휴식 나들이 여유로운 주말의 끝 자락에 온가족과 함께 이른저녁으로 오리고기를 먹었다. 그리고 해가 아직 지기전 우리 가족은 양주 회암사지로 향했다. 양주는 내가 현재 살고 있는 동네이다. 그리고 회암사지는 우리집에서 진짜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다. 항상 송우리로 넘어가면서 기웃거리기만 해봤지 실제로 가보진않았다. 차를 타고 회암사지로 곧바로 향하려다가 운동도 할겸 집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자전거로 왔다. 자전거 타고 약 10분이면 오는 거리니깐 차타고는 2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 6시 30분쯤이었는데도 아직 밝았다.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가족단위로 돗자리나 바람막이를 설치해서 즐거운 주말 오후를 만끽하고 있었다. 넓은 공터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와~ 우리동네에 .. 2020. 7. 6.
을왕리 해수욕장 급 드라이브 6/27토요일 드디어 내 자전거를 받는 날이 되었다. 약 40일 전에 예약한 자전거가 도착해서 양주에서 부천으로 직접 받으러 갔다. 오늘의 이야기는 자전거 받는 이야기보다는 부천에 사는 친구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6/22 월) -나: 이번주 토요일에 부천 갈 계획이야. 혹시 그때 시간되면 잠깐 봐~ -친구: 헐ㅋㅋㅋㅋㅋㅋ 나 한국사 시험본다 -나: ㅋㅋ어쩔 수 없지...ㅋ 내가 너무 늦게 말해서 ㅋㅋ -친구: ㅋㅋㅋㅋ 자전거 사러 오는거야? -나: 응ㅋㅋ 이번주 온대서 토욜에 가져간다고 말했어 -친구: 에헤이 ㅎㅎㅎㅎㅎㅎ 시험 보러가지말까? 어차피 ㅋㅋㅋㅋㅋ 셤공부안해서 -나: 헐 ㅋㅋ 무슨 말도안되는 소실..ㅜ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로 ㅋㅋㅋㅋㅋ -나: ㅋㅋ 이거 시험 자주있어? -친구:.. 2020. 7. 3.
자전거 구입 예정 지난 5월달에 날씨가 좋아지고 걷기 운동을 하면서 문득 자전거가 타고 싶어졌다. 그때 부터 매일같이 폭풍 검색을 했었다. 하이브리드, 로드, 픽시 등등 나에게 맞는 자전거가 어떤것이 있을까? 나의 마음은 입문자가 타기 쉬운 하이브리드로 마음이 굳혀지고 있었다. 우리집 근처에 삼천리 매장이 있어서 거기에서 재난 지원금이 들어오면 바로 사야지 마음먹고 계속 검색을 이어가던 와중에 내 눈에 딱 보이게 된 자전거가 있었다. 그건 바로 미니벨로였다. 일명 접이식 자전거랄까. 자전거를 접을 수 있고, 일반 자전거보다 바퀴도 작아 내 차에 싣고 다니기 수월할것 같았다. 그래서 하이브리드로 마음이 기울던 나는 미니벨로로 급 선회했다. 그렇게 또다시 어떤 모델을 사야할까 블로그, 유튜브 등을 많이 찾게 되었다. 나에겐 .. 2020. 6. 22.
양주 오랑주리 카페 교회에서 리더모임중에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땐 받지 못하고 리더모임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전화를 했다. -전화 했었네? -응. 나 내일(일요일) 포천가는데, 같이 만날까해서. -몇시에? 난 오후 1시 이후부터 시간되! -오오! 좋아. 그러면 양주에 내가 가보고 싶었더 이쁜 카페 있는데 가자! -그래. 알겠어~ 내일 봐. 그렇게 전화를 끊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양주이기 때문에 우리동네에서 만나자는 약속이고해서 거절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다. (오후 1시) 카톡 -류크(내 별명) ㅋㅋㅋㅋㅋ -응. -난 끝남! -나도 끝났어. 양주 카페 주소좀 알려줘ㅋㅋ -네비에 오랑주리라고 쳐봐. (네비 검색중) -헐.. 왜케 멀어? 여기서 50분 걸리는데? -양주가 뭐 너네 동네만 있는 ..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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