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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4

옥정 회암천 걷기 양주에 이사온지 어느덧 8개월이 되었습니다. 작년 10월에 이사와서 어찌 저찌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옥정 신도시에 살고있는데, 저희 집 뒤로 작은 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내천 양 옆으로 산책길이 나 있는데, 최근에야 처음으로 그곳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많은사람들이 걷기 운동, 자전거 운동, 강아지 산책 등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밤에 나가도 가로등이 훤희 밝혀줘서 무섭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뱃살은 찔대로 너무 쪄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찰나 이런 산책 코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매일 퇴근 후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습니다. 하루 1시간 목표로 걷기하는데 이게 꽤 힘드네요. 요즘 날씨도 너무 맑고 푸른하늘도 쉽게 볼 수 있어서 걷기운동하는데 딱 제격.. 2020. 5. 13.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친구이야기 나의 삶은 너무나 평범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딱히 내 삶에 특별한 이슈도 없고, 연애도 안해, 취미생활도 집에 틀어박혀 드라마 보고 희희낙낙 거리는게 다이다. 하지만 이런 일상이 무료한 나에겐 매 순간 삶이 에피소드로 넘쳐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인생은 기구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일들이 꼬인다. 현재 그 친구는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다. 대략 3주전 영업판에 뛰어든 신참이다. 그런 그녀는 벌써 그 팀내에서 영업왕을 먹었다고 한다. 영업을 하기 전에는 나와 마찬가지로 음악을 전공했다. 피아노 이론을 전공하고, 작곡을 하고,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녀의 미래는 꽃길만 그려질 줄 알았다. 워낙 완벽한 친구인데다가 철저히 계획적으로 사는 친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 2020. 5. 8.
미용실에서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이 시간 나는 미용실에 앉아있다. 약 3달만에 파마를 하고 있다. 2년간 매번 미용실에서 컷트만 하다 가르마펌을 처음 해봤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다들 훨씬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해줘서 오늘 또 파마를 하러 왔다. 나는 줄곧 집에서 먼 의정부로 머리를 하러 다녔었다. 주차 할 곳도 없는 도시에서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작년 연말쯤이었을까? 되게 바쁜 토요일에 그날도 어김없이 의정부 미용실에 갔다. 워낙 나는 컷트만 했기 때문에 예약은 안하고 당일날 바로 미용실에 가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그날도 예약하지 않고 미용실에 갔다. 그날따라 왜일까.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리고 나는 순번을 기다리면서 대기하고 있었다. 30분을 기다렸는데도 내 차례는 다가오지 않.. 2020. 4. 28.
드디어 받아본 경기지역화폐 카드; 양주사랑카드 3월 23일에 경기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를 신청했다. 하지만 그 무렵부터 신청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카드를 받아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확히 한달 후인 4월 23일 드디어 카드를 받게되었다. 경기 재난 기본소득 신청을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특정하게 사용하고 싶은 곳이 있기 때문에 지역화폐로 신청을 하고 싶었다. 만약 카드가 4월 30일까지 오지 않으면 신용카드로 신청하려고 했지만 다행이 오늘 왔기 때문에 경기지역화폐로 경기 재난기본소득을 신청 하게 되었다. 지난주 토요일에 일반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문자 받고 약 일주일만에 받아봤다. 카드를 받자마자 바로 핸드폰 어플 경기지역화폐에 카드뒷면 바코드 인식을 통해 등록을 했다. 그리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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