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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치는 교회오빠51

교과서 배부 강행..!? 어제는 1학년 교과서 배부를 했다. 12개의 반이 있는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씩 반별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많은 학생들이 얼마나 학교에 오고싶었는지 다들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학교에 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코로나 확진 안내 문자가 울렸다. 우리학교 주변은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도 없었다. 하지만 어제 이후로 갑자기 확진자가 여러명 나왔다. 그래서 급하게 오늘 예정되어 있던 3학년 교과서 배부를 취소하게되었다. 하지만 오늘 출근해서 많은 학부모님들로부터 민원전화를 받았다. “왜 취소하냐? 드라이브 스루를 하면 안되냐?” 학부모님들도 얼마나 답답하면 그런 소리를 할까... 결국 부장님은 다시 회의를 통해 내일 교과서 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주에 온라인 개학을 .. 2020. 4. 2.
스캐너 어플 추천 Scanner Pro 나는 뭐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각종 영수증, 계약서 등등도 이에 해당 된다. 한번만 보고 말 것들도 많지만 그런것들을 디지털화해서 잘 저장해 놓는다. 뭔가 나의 발자취 같은 기록인것 같다. 그래서 원본 문서를 기록에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캔 어플을 자주 사용한다. 이번엔 내가 잘 사용하는 스캔어플을 추천하고자 한다. 직장에 스캐너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업은 스캐너로 한다. 하지만 퇴근후나 주말에 스캔작업을 할때도 종종 있다. 그 경우에는 핸드폰 스캐너 어플을 이용해서 작업을 하는데 스캔 품질이 상당히 괜찮다. 어쩔때는 회사 스캐너에서 한 것보다 더 좋을때가 있다. Scanner Pro 바로 Scanner Pro이다. 애플 ios에서만 사용가능한 어플이다. 이 어플은 무료어플은 아니다.. 2020. 4. 1.
피아노의 기초는? 스케일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들의 특징은 손가락이 되게 민첩하게 군더더기 없이 잘 돌아간다. 어느 부분에서 확실하게 보일 수 있는지 봤더니 스케일이었다. 스케일을 쳐보게 되면 그 사람의 기본 테크닉 능력을 알 수 있게 된다. 예중, 예고, 심지어 대학교에서도 스케일은 시험곡에 포함된다. 그만큼 스케일은 백만번 강조해도 모자랄 만큼 중요한 테크닉이고, 음악이다. 나는 레슨생들에게 무조건 스케일을 시킨다. 하농 39번이다. 조표가 없고, 가장 쉬워보이는 C메이저 스케일도 제대로 치기는 쉽지 않다. 손은 작고 둥글게 만들어서 손가락을 많이 들고 하나씩 다 소리를 들으면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쳐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피아노를 치는 사람들은 이 지루한 패턴 반복을 굉장히 싫어한다. 손목이 .. 2020. 3. 31.
윗소리의 중요성 피아노라는 악기는 참 매력적인 악기이다. 그리고 건반을 누르몀 바로 음이 나오기 때문에 입문자들에게도 접근하기 쉬운 악기이다. 그러나 악기를 배울때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것들이이 있다. 그런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한다. 내가 피아노 레슨할때에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바로 "윗소리"이다. 피아노는 열 손가락을 연주하는 악기이다. 그 말은 열 손가락이 다 열심히 소리를 내면 자칫 음악이 시끄러워질 수 있고, 도대체 연주자가 어떤걸 강조하고 싶은지 도통 알아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그게 나는 윗소리라고 생각한다. 윗소리는 그 곡의 멜로디를 담당한다. 사람은 음악을 들을때에 멜로디 중심으로 듣길 원한다. 그래서 현대곡 같이 막 어지럽고 도통 이해되지 않는것을 꺼려하는 이유도 ..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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